금산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주변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입목을 제거하고 있다. / 금산군
금산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주변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입목을 제거하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일상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목 사전 제거 작업에 나섰다. 올해 들어 1차 사업으로 12개소 42그루를 제거했다.

가옥주변 재해 위험목 제거사업은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주변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입목에 대해 사전에 제거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우기전과 11월 추가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험목을 제거하려면 신청서 및 입목소유자 동의서를 첨부해 군 산림정책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현장 확인 후 사업이 진행된다.

군 산림정책과 관계자는 "이상기후 등으로 자연재난 발생 유형이 다양화되고 각종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옥에 피해가 예상되는 입목을 제거해 주민 불안 및 불편 해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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