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14일 교내 태촌아카데미홀에서 '제11회 학사 및 제23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호 태촌학원 이사장과 김병묵 총장, 이창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교직원, 학부모, 졸업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 대학헌장 낭독 및 학사보고, 총장 졸업식사, 격려사 및 축사, 학위증서 및 표창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간호학과 130명, 전공심화 114명, 전문학사 1천116명 등 총 1천540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성적 최우수상은 간호학과 윤다운(15학번) 학생 외 4명, 공로상은 유아교육과 배윤주(16학번) 학생 외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묵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한국 사학 역사상 전례 없는 발전을 이룩한 신성대학교에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기술인으로서 대학에서의 경험과 자신감을 가지고 새롭게 출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성대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전문대학 취업률 순위에서 5년 연속 대전·세종·충청권 1위, 전국 2위(나그룹)를 차지한 취업명문대학이다.

신성대는 개교 이후 이날 학위수여식까지 3만 85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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