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기는 지금까지 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미)실현된 일련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동양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붓걸이'부터 독일 뮌스터 도시공간의 전시공간을 하나의 작품이 아닌 전시 공간 자체를 전시한 '미술관을 위한 미술관'은 공간에 대한 작가의 직관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접근으로, 예술로 변화된 공간의 모습들을 소형 모델을 통해 보여준다. / 청주시립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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