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한 해 동안 역사의 기록을 모은 '제 16회 2019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이 14일 개막됐다.

오는 1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김용수 충북사진기자회 회장을 비롯해 7명의 기자들과 11명의 명예회원이 열정으로 담아낸 250여점의 생생한 보도사진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인사가 참석해 보도사진전을 축하했다.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은 "순간을 포착해 영원으로 기록하는 사진기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보도사진은 보는 뉴스로 생생하다. 한컷의 진실을 포착하고 기자 뿐만아니라 작가이자 역사의 증인인 사관"이라며 "지어내는 작가가 아닌 팩트를 전한다. 남다른 시선으로 진실을 전달하기 때문"이라며 사진기자들을 격려했다.

2018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의 월별 기록과 기획, 스포츠 사진과 특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치열했던 유세현장, 강호축 개발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도민들의 목소리, 사상 유래없었던 폭염, 2018청주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을 비롯한 각 지자체의 축제 기록들이 전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