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창업 후 7년 이내인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19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창업과제)의 신청·접수를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의 지원규모는 300억원으로 이중 정부지원금은 총사업비 80% 이내로 1년간 최대 1억5천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서류작성 부담 완화를 위해 '사업계획서'의 분량을 15페이지 이하로 제한하고 '사업비 비목별 소요명세'는 온라인 서면평가 통과 후 제출토록 했다.

아울러 청년인력을 신규로 채용할 경우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금을 해당 인건비만큼 현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신청 마감은 오는 28일까지로 중소기업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면평가, 대면평가 및 현장조사의 절차를 거쳐 5월까지 지원과제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술혁신 역량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 확대가 필요하다"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충북지역 창업기업들이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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