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와 스카이차량 업체 우리스카이건설이 고층아파트 재난 시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협정했다. / 금산소방서
금산소방서와 스카이차량 업체 우리스카이건설이 고층아파트 재난 시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협정했다. / 금산소방서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가 스카이차량 업체와 소방응원협정을 체결했다.

금산소방서는 최고층 아파트 재난 시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우리스카이건설과 협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소작업차량은 최대 75m까지 전개돼 아파트 24층 높이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이번 협정을 통해 금산소방서는 금산지역 최고층 아파트인 한진아파트(20층)와 대원칸타필(20층)에서 재난 발생 시보다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협정 내용은 고층건물 등 화재발생 시 효과적인 공동대응 방안 모색, 재난활동 요청 시 인력 및 장비 지원, 상호 협조 체제 구축을 통한 시민 안전제고 등이다.

채수철 금산소방서장은 "스카이차량 업체와의 긴밀한 소방응원협정을 통해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조 활동과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대형 재난 현장에서 민간특수차량 업체와 협력해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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