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민들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청주에서 도민들의 서명을 받은 것은 물론 장연면민들의 유치결의대회 등이 잇따랐다.

괴산군과 괴산군 체육회는 16일 오후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대회가 열린 청주 국민생활체육관에서 '대한민국 축구센터 유치'를 위한 범도민 붐을 조성하기위해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도민들은 200여명이 서명에 참여를 했다.

괴산군의 한 관계자는 "핸드볼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이었지만 도민들의 대한민국 축구센터 유치를 위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에 꼭 괴산지역에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해 충북체육발전을 이룩하자"고 말했다.

이와함께 괴산군 장연민들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다.

괴산군 장연면민들도 이날 장연게이트볼장에서 심재화 면장을 비롯 윤남진 도의원, 장옥자 군의원, 면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괴산군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한 한 면민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괴산군 유치는 장연면민은 물론 괴산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망한다"며 "이번에 꼭 괴산군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