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장 폭발사고 관련 철저한 안전교육 등 당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박희동)는 15일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국가중요시설 ㈜한화 보은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14일, 한화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관련, 같은 모그룹 계열사인 ㈜한화 보은사업장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더불어 확실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희동 경찰서장 등 직원 4명은 이날 한화 관계자들에게 테러와 안전사고에 대비한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망 구축과 철저한 안전점검 및 직원들에 대한 관련 직무교육 등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에 조성된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유사시 총력 대응 역량을 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유관기관 및 업체 등이 더욱 공고한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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