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15일 서울 강남 소재 JBK컨벤션홀에서 스마트창작터와 스마트벤처캠퍼스 보육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동 데모데이 파티를 개최했다.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15일 서울 강남 소재 JBK컨벤션홀에서 스마트창작터와 스마트벤처캠퍼스 보육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동 데모데이 파티를 개최했다.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15일 서울 강남 소재 JBK컨벤션홀에서 스마트창작터와 스마트벤처캠퍼스 보육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동 데모데이 파티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40여명의 투자자들(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창작터, 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은 중기부(창업진흥원)와 대전시와 SK텔레콤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들이 보유한 혁신적인 사업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데모데이 파티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두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발굴 및 보육한 기업들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13개사가 캐쥬얼한 파티 분위기에서 국내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하고 전시 부스에서 자사 제품을 홍보해 참가 투자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참여한 기업들로는 ▶스프렝야(화약류 운반 관리 프로그램), ▶크서포터(수준별 맞춤 3D 교육 솔루션), ▶트레져아일(쌍방향 챗보을 활용한 아울렛 커머스), ▶블록오딧세이(블록체인 기반 정품인증솔루션), ▶코어다(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모션인식 장비), ▶페어립(AR 기반 한국어, 영어 교육시스템) 등이 있다. ,

이 중 수준별 맞춤형 3D 모델링 교육용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서비스하고 있는 링크서포터(대표 송민근)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블록오디세이는 2018년 7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테크업플러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블록체인 기반 정품인증솔루션 프로토타입 개발 후 상용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퓨처플레이와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선정됐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임종태 센터장은 "유망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들이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데모데이 파티가 보육기업들의 노력을 인정 받고, 투자유치와 시장개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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