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SW품질역량센터가 2018년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 대전시
충청권SW품질역량센터가 2018년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 대전시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정부 2018년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 평가에서 충청권SW품질역량센터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열악한 지역SW품질관리체계를 개선하고 SW품질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전국적으로 4개 권역(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에서 11개 지자체 및 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는 대전시와 진흥원이 주관하고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충남테크노파크를 참여기관으로 하는 충청권SW품질역량센터가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충청권SW품질역량센터는 지역별, 기업별 SW품질 소요 등을 고려해 맞춤형 컨설팅, 인증지원, 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SW품질역량센터 직원들이 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 SW품질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SW기업들의 수요를 100% 채워주지 못해 아쉬운 면이 많았다"며 "전국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2억여 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한 만큼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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