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교육대학교는 2차년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공유와 성과 확산을 위한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양·전공·비교과교육과정 개선과 학사제도 개선, 학생지도 내실화, 교수·학습 지원 체계 개선, 교육의 질 관리 체계 개선 등 7개 사업 군에서 실시한 세부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올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추진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윤건영 총장은 "4차 산업 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고등교육의 혁신이 불가피하다"며 "청주교대의 인재상인 창의, 인성, 리더십형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학사제도를 유연화하고 교육과정의 혁신을 도모해 학부교육 선도대학의 모형을 창출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교대는 지난 2017년 '잘 가르치는 대학' ACE+사업에 전국 교육대학교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C3역량(인성(Character), 창의(Creativity), 변화 리더십(Change Leadership)) 기반 교원교육 혁신'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