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 등 도내 12개 소방서는 오는 4월25일부터 개최되는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해 도내 11개 시·군의 숙박시설과 경기장에 대한 소방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

17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에서 약 6만 여명이 충북을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숙박시설과 주요경기장에 대해 소방시설 등의 정상작동 여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와 장애물 설치 행위, 자위소방대 구성, 예방·대응·대피 계획 수립, 화재예방와 인명피해 방지 특별교육 등도 절실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점검을 통해 충북을 방문하는 선수단, 임원, 관람객 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는 게 도 소방본부의 당부다.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국 17개 시·도 선수, 임원, 관람객 등 6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6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 59개 경기장에서 42개 종목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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