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아돌하 작품상 제5회 수상자인 윤의섭 시인이 시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영수 이사장, 윤의섭 시인 임승빈 딩아돌하 주간. / 딩아돌하
딩아돌하 작품상 제5회 수상자인 윤의섭 시인이 시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영수 이사장, 윤의섭 시인 임승빈 딩아돌하 주간. / 딩아돌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딩아돌하문예원(이사장 박영수)가 발행하는 시 전문 계간지 '딩아돌하'가 제정, 운영하는 딩아돌하작품상 제5회 수상자에 윤의섭 시인이 선정됐다.

윤 시인은 2018년 가을호에 발표한 '미장센'으로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이 상은 매년 '딩아돌하'에 발표된 신작시 중 작품성이 가장 뛰어난 시로 선정된 작품의 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상금은 200만 원이다.

수상작 '미장센'은 꿈을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사소한 사물들이 펼쳐지며 화면을 구성하고 해체되는 장면 장면을 꿈과 현실, 삶과 죽음, 꿈과 또 다른 꿈을 무섭고 슬프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윤 시인은 1994년 '문학과 사회'로 등단해 '묵시록' 등 5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현재 대전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