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 24대 1로 높은 경쟁률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재공모에 23명이 몰렸다.

청주시는 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공개 접수한 결과, 시립교향악단에 23명, 합창단에는 24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는 2월 중 지원자에 대한 서류 및 연주(DVD)심사를 진행한 후 1차 전형 합격자에 대해 오는 3월 중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22일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각의 선발심사 기준에 따라 전형별로 전형위원을 구성해 엄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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