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등 48명은 지난 15일 SK슈가글라이더스핸드볼 구단(단장 김원근)의 초청을 받아 'S슈가글라이더즈 VS 경남도시공사'의 핸드볼 경기를 관람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핸드볼 경기관람은 드림스타트 사업 중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SK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 구단에서 스포츠 문화활동에서 다소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주고 싶다는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SK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 구단은 이날 초청된 가족 모두에게 기념티셔츠와 핸드볼 빵을 지원하고 핸드볼 체험존과 캐리처켜 지원 등을 후원했다. 지난해 3월에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28명을 초청해 핸드볼 경기 무료관람 및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박상금 청주시 드림스타트팀장은 "문화체험에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더 많은 가족문화체험 기회를 발굴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함으로써 긍정적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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