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청년들만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4기 충북청년광장 회원을 공개모집한다.

충북청년광장은 대학생, 취준생, 직장인, 사회활동가 등 청년소통과 협치에 관심이 많은 만19세~39세 도내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충북청년광장 회원은 도내 청년들과 소통해 청년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청년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전국 청년과의 교류협력과 자율적 청년 분과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모집기간은 18일부터 3월15일까지며,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기업진흥원(www.cba.ne.kr, ☎043-230-9786) 또는 충북도청년포털 홈페이지(young.cb21.net, ☎043-220-28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고광필 도 청년정책담당관은 17일 "충북청년광장을 통해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청년광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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