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이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원활한 국도비 확보와 차질 없는 균형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김명숙 충남도의원, 김기준 부군수, 부서장어 등이 참석해 국도비 확보방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군은 지난해 12월말 2020년도 정부예산 확보계획 보고회 시 선정했던 51개 대상사업 중 30개 사업을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2천384억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도비가 시급한 주요사업은 ▶광암·녹평·해남지구 소규모하수 처리시설 설치사업(34억원) ▶청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15억원) ▶청양군 소각시설 설치사업(11억원) ▶약용작물 산업화지원센터 건립(10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1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또 제3기 균형발전사업 12개 사업 중 여건변화에 따라 계획을 변경한 7개 사업에 대한 추진경과와 변경 취지를 김명숙 도의원에게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김기준 부군수는 "우리 군의 열악한 재정여건 상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님과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협조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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