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콘텐츠코리아랩 '콘페스타'서 오픈강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주최하는 '콘페스타'에서 '효리네 민박'을 성공시킨 정효민PD의 오픈 강연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린다.

정효민PD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출신으로 SBS에서 '놀라운대회 스타킹', '김연아의 kiss&Cry'를 연출한 뒤, JTBC에서 '마녀사냥', '효리네 민박', '효리네 민박 2' 등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2018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문화콘텐츠 분야의 트렌드세터 연출가로 꼽힌다.

이번 강연은 21일에서 2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콘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콘페스타'는 지역 문화콘텐츠창작자와 스타트업의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온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프로그램 성과와 결과물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365아이디어공모전, 라이징스타콘, 웹미디어콘, 3D스캐닝콘, VR·AR콘, 킥! 스타트업 등을 통해 산출된 시제품들이 전시되며 관람객 투표를 통해 시상도 진행한다.

'콘페스타'를 기획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문화트렌드를 소개하는 이번 강연은 충북의 콘텐츠산업의 스펙트럼을 한 단계 더 넓혀 줄 시간이 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충북의 인재들이 연출에 대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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