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5일까지 실업팀 29개팀 180여명 참가

지난해 개최된 제20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 / 보은군
지난해 개최된 제20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한국실업양궁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21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가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열린다.

한국실업양궁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 오후 3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종목은 리커브 개인전·단체전·혼성경기, 컴파운드 개인전·단체전으로 총 29개팀, 180여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22~24일 3일간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을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 장혜진(LH),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리스트인 강채영(경희대) 등 국가대표 메달리스트가 참가한다.

남자부에서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동현(청주시청)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시설 및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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