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는 '속리산국립공원 솔수펑이 놀이터'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는 '속리산국립공원 솔수펑이 놀이터'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가 우리 지역의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솔수펑이 놀이터(국립공원 방과후학교·어린이 숲학교)'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속리산국립공원 솔수펑이 놀이터'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년째 운영되고 있다.

솔수펑이란 '솔숲이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소나무가 울창한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유치원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과과정을 연계해 자기주도학습은 물론 흥미유발과 친환경적인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법주사 국보 퍼즐 맞추기!, '씨앗은 어떻게 자랄까?' 등 3월에서 11월까지 9개월 동안 방과 후 수업시간을 활용해 속리산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우리 지역 내 미래세대가 속리산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자연체험을 통해 환경적인 습관을 형성하면서 자연보전 마인드를 가지기를 바란다"며 인근 교육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