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주영국)가 전국 최초로 신규 소방관 가족에게 축하와 감사의 내용을 담은 편지 보내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감사편지 이벤트는 진청소방서가 전국 소방서 최초로 추진하는 특수 시책으로 신규 소방대원의 자부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주영국 서장은 감사 편지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소방관은 최근 3년간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아들과 딸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많이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천소방서는 또 오는 27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열리는 소방 가족 행사에 신규 임용자 가족 등을 초청해 직업 체험을 열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감사 편지는 위험 직종인 소방관 직업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한 소방관 가족들의 걱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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