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는 18일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전문가 재능기부를 통한 정신질환자 요양시설에 대해 안전진단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옥천읍 소재 영생원을 대상으로 명일방재 이성규 소방시설관리사의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특별조사반과 합동으로 요양시설의 전반전인 안전진단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주요 소방시설 상시작동 여부 확인, 화재요인 사전제거, 불법 건축물 단속,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요양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로 화재 대비 관계인의 1차적 대응능력 제고와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특별조사 활동에 많은 전문가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