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8일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회 주제를 강호축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추진상황 보고회의에서 "강호축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어젠다로서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대륙으로 진출하겠다는 큰 꿈을 담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생활체육인들에게 강호축에 대한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이 지사는 이와 함께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온 사람들이 무예마스터십도 방문할 수 있도록 8월 말에 열리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 또한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이라며 "체육·숙박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역시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25일부터 28일까지 메인스타디움이 있는 충주를 비롯해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