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18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도내 저수지, 양배수장 등 총 1천125개의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결함이 발견되는 위험시설에 대하여는 전문가 및 전문장비를 투입하고 정밀점검을 통해 보수보강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자, 점검분야, 점검결과 등을 공개하는 '안전점검 실명제' 및 주요시설에 대해 공무원, 전문가. 민간인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안전진단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오현 충북지역본부장은 "안전은 농어촌공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농업시설물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