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영입 김인기 전 충주시의원 등 10명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18일 '인재 영입 100인 발굴 기획단'을 창단하고 1호로 김인기 전 충주시의회 의원 등 10명을 영입했다. / 김미정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18일 '인재 영입 100인 발굴 기획단'을 창단하고 1호로 김인기 전 충주시의회 의원 등 10명을 영입했다. / 김미정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18일 '인재 영입 100인 발굴 기획단'을 창단하고 1호로 김인기 전 충주시의회 의원 등 10명을 영입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실을 알린 뒤 "다년간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신망과 존경을 받는 사람, 정치인으로서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사람을 '삼고초려'가 안되면 '심고초려'를 해서라도 인재로 모실 것"이라고 추가 인재 영입도 예고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바른미래당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인재를 모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올바른 인재영입과 정치인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인재영입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1호로 영입된 김 전 의원은 충북장애인조정연맹회장, 국제와이즈멘충북북지방장, 충주발전시민포럼 자문위원, 충주 YWCA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또 2014∼2018년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의원으로 활동했으나 지난해 지방선거 시의원 후보 경선에서 고베를 마셨고, 그간 민주당 당적을 유지하다 이달 초 민주당에 탈당계를 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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