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15주 연속 내림세

[중부매일 이규영 기자] 휘발유 가격이 15주 연속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충북에서는 음성 감곡면에 위치한 상평주유소의 휘발유 ℓ당 가격이 1천235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서구 가수원동에 위치한 가수원하늘셀프주유소가 ℓ당 1천264원을 기록하며 저렴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판매 평균가격은 ℓ당 1.3원 내린 1천342.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는 0.9원 하락한 1천241.8원을 기록했다. 


청주를 비롯한 충북과 충남의 휘발유 값 평균가격은 이날 기준 ℓ당 1천340원 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가장 높았던 10월 평균 휘발유값인 ℓ당 1천690원보다 평균 350원 낮았다. 특히 대전의 경우 1천329원으로 전국 평균 1천342.7원/ℓ보다 13.46원 저렴했다.


충북 도내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음성 감곡면에 위치한 상평주유소로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235원을 기록했으며 경유 또한 1천16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남이면 상일주유소가 ℓ당 1천278원을 기록하며 저렴했으며 경유는 상당구 미원면 옥화대 주유소가 1천169원으로 저렴했다.


대전은 서구 가수원동에 위치한 가수원하늘셀프주유소가 ℓ당 휘발유 1천264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경유는 중구 석교동에 위치한 믿음주유소가 ℓ당 1천159원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아산 영인면에 위치한 아산테크노 주유소가 휘발유 ℓ당 1천248원으로 저렴했으며, 경유 또한 1천15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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