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독립기념관은 지난 18일 한국공공정책학회 주관으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가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사회적 약자 배려 및 국민 참여 등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신규 전시관을 조성한 것이 사회적 가치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규 전시관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관람환경으로 조성됐으며, 국민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영유아 체험·휴게시설도 마련됐다.

또 독립기념관은 민중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3·1운동의 의미를 현재화하는 취지에서 국민이 직접 참여해 부르는 대한독립만세 전시콘텐츠를 발굴했다. 이를 통해 사전신청 국민 100인 및 현장 관람객 등 국민의 목소리를 접목해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참여 전시콘텐츠를 실현했다.

이준식 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독립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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