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19일 신학기를 맞아 관내 유치원, 초.중학교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앞두고 공사현장을 돌아보면서 공사진행 상황과 공사장 주변의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겨울방학 중 석면교체공사를 벌이는 둔천초, 내진보강공사 중인 둔산초, 강당 및 식당 증축공사 중인 탄방중을 찾아 공사 진행 및 공사장 안전시설을 당부했다.

또 설 교육감은 장미유치원을 방문, 어린이통학버스 하차확인장치 및 위치알림서비스를 시연하면서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장치를 확인했다.

하차확인장치는 대전 지역 유치원·초·특수학교에서 운영 중인 모든 통학버스에 장착되는 장치로 일부 미설치된 차량은 2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위치알림서비스는 '18년 11개 유치원 통학버스 19대에 시범설치 후 올해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겨울방학 중 공사 중인 학교를 점검하면서 개학 이후에도 학생안전에 최우선해 공사에 만전을 기해 진행해야 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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