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범형·아바드로살리(필리핀)씨 부부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권혁산)와 대소농협(조합장 김창규)은 19일 필리핀에서 음성군 대소면으로 시집온 아바드로살리·임범형씨 부부와 자녀2명이 함께 친정을 다녀올 수 있는 필리핀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농협음성군지부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권혁산)와 대소농협(조합장 김창규)은 19일 필리핀에서 음성군 대소면으로 시집온 아바드로살리·임범형씨 부부와 자녀2명이 함께 친정을 다녀올 수 있는 필리핀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농협음성군지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권혁산)와 대소농협(조합장 김창규)은 19일 필리핀에서 음성군 대소면으로 시집온 아바드로살리·임범형씨 부부와 자녀2명이 함께 친정을 다녀올 수 있는 필리핀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이날 항공권과 체재비를 받은 필리핀 출신 아바드로살리·임범형씨 부부는 지난 2008년 8월 결혼 후 자녀 2명과 시부모님을 모시고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살고 있다.

아바드로살리씨는"농협에서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제공해주셔서 대소로 시집온지 11년만에 친정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혁산 농협음성군지부장은 "음성군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이 지역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음성군지부는 농협재단과 함께 2008년부터 매년 1쌍 이상 다문화 가정과 자녀들에게 친정 나들이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키워드

#음성군 #농협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