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100회 전국동계체전 개막일인 19일 충북선수단은 빙상과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했다.

메달이 기대됐던 남자 중등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는 경기장 사정으로 연기됐다.

이날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경기에 출전한 김정현이 20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같은 날 서울시 노원구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피겨 경기에 출전한 김여원, 임서희(여자 초등부)와 전병규(남자 고등부)는 쇼트 경기를 마치고 프리 경기를 준비 중이다.

대회 첫날 충북은 바이애슬론에서 종합점수 1점을 추가하면서 종합점수 33점(컬링 32점)을 기록했다.

종합점수 230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북은 대회 둘째 날부터 진행되는 스키 알파인 경기 등에서 본격적인 메달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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