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서 대표 "깨끗한 거리 조성 노고 따뜻한 밥 한 끼로 보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지역의 한 식당에서 18년째 환경관리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중앙여고 앞에 위치한 대도영지한우식당(대표 김영서)은 19일 서원구 환경관리원 60여 명을 초청, 점심을 제공했다.

이 자리는 평소 생활폐기물 수거 등 밝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환경관리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환경관리원들은 김 대표가 마련한 점심과 다과를 들며 피곤을 달랬으며, 매년 잊지 않고 초청해 점심식사를 제공해 준 것에 감사한 마음과 관내 가로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정비하여 성의에 보답 하겠다고 했다.

김영서 대도영지한우식당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고생하는 환경관리원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밥 한 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도영지한우식당은 청주의 대표 한우 전문점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및 목욕봉사 등을 통해 지역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