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대치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9일 2월 월례회의로 올해 주민자치사업 운영방안에 머리를 맞댖다.

이날 대치다목적회관 회의실에서 조용근 면장과 위원 25명은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 집안을 청소하고 불편한 점을 해소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주민자치위는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노인가정 발굴, 조손가정 위문품 전달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외로움을 덜 예정이다.

이 밖에도 면내 축사 소유주와 이웃 간 갈등해소 방안, 대치지역 관광활성화 방안 등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미선 위원장은 "외롭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을 보듬어가며 온정 넘치는 지역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용근 대치면장은 "우리 위원회가 공동체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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