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월드비전에 올해 지역지원사업비 전달

김초년 금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과 이태연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유신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황성민 월드비전 참여나눔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교육지원청
김초년 금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과 이태연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유신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황성민 월드비전 참여나눔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교육지원청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이 아프리카 케냐 어린이를 위한 지역지원사업비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20일 오전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아프리카 케냐 이시올로기 놀로로이 초등학교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올해 지역지원사업비 10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케냐 춤비예례학교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 캠페인 전개 결과도 발표했다.

지난해 캠페인에는 금산지역 9개교가 참여해 360여만원을 모금해 춤비예례마을 교육식수사업을 진행했다.

월드비전은 이 사업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교와 마을 내에 식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와 50가구에 경제지원을 해 춤비예례 지역사회의 생활수준을 개선하여 양질의 교육 및 안전한 식수위생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이태연 교육장은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금산지역 학생들이 국내외 고통 받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알고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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