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9일 둔포전통시장에서 둔포전통시장상인회(회장 공기표)와 아산시 기업경제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둔포전통시장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NEW 장보기 간담회'를 가졌다.

'NEW 장보기 행사'는 지난 1월 30일 온양온천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장보기 문화행사에 이어서 두 번째로 오는 3월 둔포전통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둔포전통시장은 최근 유통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아산테크노밸리 주변의 상점가 형성 등으로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아산시는'NEW 장보기 문화'의 조기 정착, 둔포전통시장 실태 파악,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둔포전통시장상인회와 둔포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 둔포전통시장 실태분석(상권분석 및 상인의견) ▶ 주 이용자 파악 ▶ 지역화폐 연계 방안 모색 ▶ 주관부서 의견 제시(상인대학 운영을 통한 상인의 단합 및 조직력의 필요성)등을 다뤘다.

또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와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협업, 전통시장 특화거리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산시 관계자는"전통시장이 지역서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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