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2019년 3월부터 보건소 제증명 6종에 대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그동안 직접방문으로 발급하던 보건소 제증명 민원을 언제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도록 무인발급 시스템을 구축해, 2회 방문(검진, 발급)에 따른 번거로움 해소로 민원편의 제공은 물론 보건행정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무인발급되는 보건소 제증명 민원은 ▶ 신체건강진단서 ▶ 건강진단서 ▶ 결핵진단서 ▶ 기숙사건강진단서 ▶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예방접종증명서 등 6종으로 검사결과 판단이 보류된 진단서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해 발급받아야 한다.

아산시는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다중이용시설인 온양온천역, 시외버스터미널, 대학교 등 39개소에 4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 중이며 보건 제증명 무인발급 시스템 구축으로 휴일에도 발급이 가능해 민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민원신청이 가장 많은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는 2018년 12월 19일부터 정부24 또는 공공보건포털에서 인터넷발급이 가능하도록 시행중이며, 이번 보건 제증명 6종 무인민원발급으로 보건행정에 대한 고객만족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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