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신안동 문화예술단은 20일 천안대대 3585부대의 400일 무사고 기념을 위한 예술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신안동(동장 이준호)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운주) 봉사 사업의 일환인 신안동 문화예술단은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치센터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돼 연중 내내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안전하게 지키느라 고생하는 국군장병을 위한 공연으로, 신안예술문화단의 색소폰 연주, 천안 지역가수 공연, 그리고 병사들의 노래자랑이 더해져 행복한 시간이 됐다.

강운주 신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겨울동안 고생했을 장병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일 보니 마음이 훈훈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