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신규 국비공모사업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팔봉면 '기초생활거점사업'과 부석면 월계2리 등 3개 마을에 '마을만들기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부터 6차례 현장포럼, 12차례 추진위원회 회의, 설문조사, 주민교육 등을 통해 사업을 준비하고 응모했다.

이 사업은 팔봉면 소재지의 문화복지 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석면 월계2리, 팔봉면 금학3리, 지곡면 환성2리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밀착형 생활환경조성, 공동체 활력거점을 구축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공모사업으로 외부재원 80억원을 확보한 역량이 있는 만큼, 이번 신규공모사업도 적극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들은 2월 충청남도의 신규사업성 검토와 4월 농림부 대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9월에 최종 공모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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