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농한기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경대학을 시범 운영한다.

동경대학은 '동네 경로당 대학'의 줄임말로 마을 경로당을 교육센터로 활용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노년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진천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브랜드다

안전 교육, 생활 밀착형 놀이수업, 이상설 학교, 세계시민교육, 웰다잉, 마을건강 지킴이, 문해교육 등 7개 과목을 10주 동안, 20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진천군평생학습센터가 양성한 시민강사가 재능을 기부한다.

상반기에는 진천읍 중앙경로당, 이월면 문화마을 등 2곳에서 시범 운영해 커리큘럼을 확정하고 하반기에는 7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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