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렌드 - 스타일링 완성 주얼리 '액세서리'
패션 트렌드 - 스타일링 완성 주얼리 '액세서리'
  • 이규영 기자
  • 승인 2019.02.20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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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의 시작과 끝 시선으로 사로잡다
청주 센트마린에 구비된 귀걸이들. 다양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 이규영
청주 센트마린에 구비된 귀걸이들. 다양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 이규영

[중부매일 이규영 기자]스타일링의 마무리는 액세서리다. 그중에서도 반지, 목걸이 등의 주얼리는 트렌디한 패션을 연출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기 적합하다. 또 무난한 의상을 입더라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청주 성안길에 위치한 센트마린 황예은 대표와 주얼리 제품에 대해 알아봤다. 
 
◆데일리 아이템 '인기'


화려한 액세서리의 시대는 끝났다. 


최근 패션 피플 사이에서는 작고 귀여운 사이즈의 주얼리 액세서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매일 착용할 수 있는 일명 '데일리 아이템'이다.


반지는 '실반지'가 가장 적당하다. 얇고 가벼운 실반지는 비슷하거나 같은 디자인으로 여러 개를 착용해도 부담이 없다. 이와 함께 포인트로 굵고 화려한 반지를 추가한다면 감각적인 연출도 기대할 수 있다. 크고 화려한 보석류가 포함된 아이템은 분산된 시선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


반지는 다양한 공법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표면을 깎아내 일반적인 액세서리보다 반짝임을 주거나 아예 금속을 꼬아내는 제품도 있다. 가공된 보석류를 붙여 핵심 포인트를 연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제품은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다른 실반지들과 함께 착용한다. 무난한 형태의 반지가 질린다면 이처럼 디자인이 가미된 아이템도 고려할 수 있다.

 

또 귀걸이, 목걸이의 경우도 포인트 아이템을 한 가지 선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유니콘, 세일러문 요술봉 등 아기자기하면서 특색있는 재료가 인기다. 과거나 현재나 무난하게 선호되는 소품은 '진주'다. 진주를 아이템으로 착용하게 되면 고급스럽고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동전 모양의 포인트 아이템을 펜던트 형태로 가공해 만든 목걸이도 유행이다. 미국이나 호주 등 평소 보기 힘든 외국 동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이와 비슷한 형태의 동그란 펜던트에 종교적인 이미지를 삽입한 가공품도 있다. 굳이 신앙을 가지지 않더라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또 TV방송 출연 연예인이 착용한 제품이 화제가 될 때도 많다. 지난해 배우 공효진이 영화 '뺑반' 제작보고회에서 착용하고 등장해 인기를 끌었던 꽃 모양의 귀걸이가 그 예다. 연예인 착용 소품은 실시간으로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공유되기 때문에 유행도 순식간에 바뀐다.

 

센트마린의 동전 펜던트 목걸이.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다. / 이규영
센트마린의 동전 펜던트 목걸이.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다. / 이규영

◆색상으로 선택하는 주얼리


반지, 목걸이, 귀걸이를 아우르는 모든 액세서리는 골드, 실버, 로즈골드 색상으로 나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얼굴이 노란빛이 도는 웜톤의 경우 골드 색상을 추천하며 붉은빛이 더 강한 쿨톤의 경우는 실버 제품을 선택한다. 그러나 이때 색상 미스매치를 통해 얼굴 톤과 맞지 않는 다른 색상의 액세서리를 착용, 또 다른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골드 색상에 핑크빛이 가미된 로즈골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웜톤과 쿨톤의 구분없이 취향대로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다. 반지, 귀걸이, 목걸이 모든 주얼리 제품을 아우르면서 매출량이 높은 편이다. 또 이외에도 핸드폰 케이스, 키링 등 다양한 품목에서 다양한 품목에서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반지의 경우 같은 디자인에 색상만 다르게 구입해 착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데일리 소품으로서 중요한 점은 이들 디자인이 밋밋하고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그날 기분이나 스타일링에 따라 알맞은 색상의 반지를 착용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센트마린의 반지들. 실반지와 함께 화려한 큐빅이 박힌 반지 착용으로 트렌디함을 연출할 수 있다. / 이규영
센트마린의 반지들. 실반지와 함께 화려한 큐빅이 박힌 반지를 착용해 트렌디함을 연출할 수 있다. / 이규영

◆개인 맞춤형 디자인


주얼리는 취향에 맞춰 다양한 아이템을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여러 제품들 속에서도 개인에 알맞는 디자인·착용법이 존재한다.


긴 얼굴형을 가진 사람은 짧은 길이의 목걸이를 착용해야한다. 길이가 긴 목걸이를 선택하게 되면 목걸이 줄이 길어지는 만큼 얼굴의 단점도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짧은 얼굴형에는 목걸이 길이를 길게 늘려 착용하면 된다.


사랑스러움을 어필하고 싶다면 드롭형 귀걸이도 좋다. 드롭형 귀걸이란 침에서부터 밑으로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형태의 액세서리다. 장발의 헤어와 함께 연출하면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킬 수 있으며 화려한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다. / 이규영
 

 

"나만의 브랜드를 갖는게 목표예요"

센트마린 황예은 대표.
센트마린 황예은 대표.

자본금 3만원으로 시작했던 블로그 판매사업이 시작 4년만에 월 매출 6천만원을 기록했다. 센트마린의 황예은(25) 대표 이야기다.


황 대표는 청주대 공예디자인과 금속디자인을 전공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핸드메이드 주얼리 제작·판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


그는 "어릴 때부터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걸 좋아했다"며 "친구가 귀걸이를 만들어 파는 것을 따라하다 보니 이 분야에 대해 더 큰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핸드메이드 사업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황 대표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소매 판매업으로 업종을 전환하고 청주 성안길에 매장을 열었다. 또 인터넷 쇼핑몰도 시작해 사업망을 전국으로 늘렸다.


황 대표는 "평소 오랜 시간을 투자해 최신 유행 디자인을 꾸준히 찾아보고 있다"고 강조하며 "다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가장 인기가 있는 것, 또는 이미지 공유 서비스인 '핀터레스트'를 이용해 다양한 디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수백 가지의 디자인 상품이 마련돼 있다.


사업 초창기, 학업과 블로그 판매를 병행하던 황 대표는 대학생활을 지속해야할까 하는 고민도 했다.


황 대표는 "사업에 욕심을 부릴수록 학업을 소홀히 하게 됐다"며 "자퇴에 대해 깊게 고민하던 중 교수님들이 많은 배려를 해줘 무사히 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앞으로 그만의 브랜드를 갖는 것이 목표다. 또 현재 확장중인 의류사업에 대해서도 성공을 거두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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