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봉명동 성마야 어린이집(원장 유해정)은 20일 원생 20여 명이 우유팩 1천ml 300여 개, 200ml 200여 개를 모아 자원 재활용에 앞장섰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봉명2송정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성마야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아이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틈틈이 재활용품을 수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마야 어린이집 원생들은 이날 가져온 종이팩 500여 개를 화장지 22롤로 바꾸어 갔다.

한편 청주시는 자원순환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국종이팩자원순환협회와 연계해 종이팩 1kg당 화장지 2롤로 교환 보상해 주는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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