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교통대, 공주대, 극동대 합격률 100%

호서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있다.
호서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청권 대학들이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호서대는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간호학과 졸업생 58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호서대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인성개발과 역량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을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의 비결로 분석했다.

호서대는 지난 2006년 개설 이후 삼성서울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아산정신병원,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아산시보건소 등과 협약을 체결해 실습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2015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통해 간호교육의 우수한 수준도 인정받았다.

한국교통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53명도 제 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 전원 합격해 3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다.

교통대 간호학과는 1914년 4월 청주시 자혜의원 조산부와 간호부 양성소로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104년의 역사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며 우수한 간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공주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77명도 이번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면허증을 취득하게 됐다.

공주대 간호학과는 '전 인류에게 건강을' 비전을 내세워 간호교육 학습성과 인증프로그램에 맞춰 국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음성 극동대 간호학과도 10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 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학교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78명도 이번 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극동대 간호학과는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0년부터 국가 자격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사진설명 :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