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에는 ㈜디에프텍 현일선 대표 유력
 

주재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 중부매일DB
주재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주재선(71)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가 임기 1년을 더 연임한다. 2011년 3월부터 9년째 청주산단 전무를 맡게 돼 '최장수' 타이틀을 달게 됐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정붕익)은 19일 정기이사회를 열어 주재선 전무에 대한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1년이다.

주 전무는 청주고를 졸업했으며 보성건설 대표이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민선 5기 이시종 충북도지사 선거캠프 대책본부장을 맡았다가 민선 5기 출범후 2011년 3월부터 청주산단 전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청주산단공은 또 정붕익 이사장(㈜테크윈 대표)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오는 27일 오전 11시 청주S컨벤션센터에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 이사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 이사장은 총회에서 추대로 선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지사 승인을 거쳐 임명된다.

차기 이사장에는 청주산단에 입주해있는 ㈜디에프텍 현일선 대표가 공단 안팎에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프텍은 반도체제조업체로 SK하이닉반도체 협력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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