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현대음악으로 초대' 2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제51회 정기연주회 '2019 현대음악으로 초대'를 2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양승돈 지휘자와 함께 선보일 곡은 청주출신 재독 작곡가 박영희씨와 청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활동중인 젊은 현대음악 작곡가들이 만든 곡을 선사한다.

이날 만나볼 곡은 박영희 작곡가를 비롯해 서홍준, 신만식, 김보현, 이지수, 전장수 작곡가가 만든 곡이다.

첫 무대는 김보현 작곡가의 '청남대 가는 길'로 연주된다. 이 곡은 청남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보았던 늦겨울의 풍경과 함께 내 안에 일렁이던 음의 변화를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이어 이지수 작곡가의 '진도 아리랑' 전장수 작곡가의 '독도의 사계 중 봄'이 연주된다. 또 서홍준 작곡가의 '붉은 목련이 필 무렵'이, 신만식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비가'를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박영희 작곡가의 '빛속에서 살아가면'을 바리톤 양진원과 함께 연주된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만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043-220-3826, 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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