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21일 본청에서 교육감 공약 및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약시민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대전교육청은 21일 본청에서 교육감 공약 및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약시민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중무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교육청은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약시민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구성된 공약시민지원단은 21일 시교육청에서 정책방향별로 4개 분과로 나눠 공약 이행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모아진 의견들은 공약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을 추진하는 데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교육감 공약 추진율은 당초 목표 대비 2.92%p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는 것. 또 작년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제2기 교육감 직무를 수행가운 데 설동호 교육감 공약 추진이 정상궤도에 올라 추진되고 있음을 자평했다.

주요 성과로는 단위학교 평가를 과정중심 자체평가로 전환하여 자율 운영체제를 강화했다.

또 '19학년도부터 무상급식과 중·고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키로했다.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구축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사회와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전교육청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교육감 공약이행 사항을 점검, 보완하여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100%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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