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을 위한 평가단 구성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9일 국토연구원에서 충청권 3개 시ㆍ도 관계자들이 첫번째 회의를 갖고 평가단 구성문제를 논의할 예정으로 있으나 결론은 쉽지 않을 전망.

오는 13일 열리는 제 8차 분기역추진위원회에 앞서 충청권 3개 지자체가 평가단 구성방법에 합의(안)을 마련하면 곧바로 평가단 구성에 돌입할 예정으로 있으나 일부 충청권 지자체는 ‘사생결단(死生決斷)’이라는 극한 용어를 사용하면서 결코 양보할수 없다는 입장.

이는 평가단 구성이 곧 ‘분기역 선정’이라는 인식 때문으로 충남은 지난 제 5차 추진위원회때 결정한 기존안(충청권ㆍ호남권 지자체와 학회추천등 105명)을 고수하고 있고 충북은 지자체의 참여를 배제하고 학회추천 인사로만 평가단을 구성하자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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