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월 수용자들의 교화와 치유 돕는 '책을 통한 심리치유'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박상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음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천안교소도 수용자들을 위한 '천안교도소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중앙도서관이 2017년부터 3년째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환경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로, 수용자들의 교화와 치유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도서관은 천안교도소에 독서치료 전문강사를 파견해 올해는 '책을 통한 심리치유'를 주제로 매주 월요일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재소자들의 지식·정서 함양과 성공적 사회 복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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