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지난 21∼22일 본서 훈련탑에서 119구조대원의 대형재난 등 붕괴사고 대응 도시탐색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괴산소방서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지난 21∼22일 본서 훈련탑에서 119구조대원의 대형재난 등 붕괴사고 대응 도시탐색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괴산소방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지난 21∼22일 본서 훈련탑에서 119구조대원의 대형재난 등 붕괴사고 대응 도시탐색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화재, 지진 및 테러 등 대형재난으로 인한 건물 붕괴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다양한 현장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119구조대원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붕괴사고 관련 기초 이론교육 ▶개인 및 팀 단위 인명구조기법 ▶요구조자 인양 시 로프·도르래이용 구조기법 숙달훈련 ▶초음파 및 내시경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매몰자 인명구조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적 현장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119구조대 팀워크에 중점을 두어 진행된 이번 훈련이 대원 역할분담과 협력 대응구축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전문가로서의 강한 책임성과 현장대응훈련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빙기에는 겨울동안 얼었다 녹기를 반복한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주로 공사장 등에서 붕괴사고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 공사장 주변은 도로나 건축물 등에 지반침하 징후가 없는지, 지하굴착공사장 주변에는 추락 또는 접근금지를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펜스가 훼손되거나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다시한번 살펴봐야 하며, 축대나 옹벽이 균열되거나 지반 침하로 기울어져 있는 곳을 진단해 반드시 안전하게 조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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