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까지 접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이 2019년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참여할 충청권 멘토봉사단과 튜터를 오는 3월 1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인문적 소통을 통해 나누는 멘토링 사업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충청지역의 멘토봉사단 46명과 튜터 4~5명을 선발해 5월부터 11월까지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다양한 멘티기관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멘토봉사단 신청자격은 만 50세 이상의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인력으로 지원자들은 서류심의 이후 총 4회의 교육 및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튜터는 만 35세 이상의 인문·문화예술기획자로서 멘토링 기획과 현장 모니터링, 소모임 운영 등의 역할을 하게 되며 인문학, 문화예술분야 활동경력 5년 이상 또는 유사사업 참여 경력 5년 이상의 경력자를 모집 대상으로 한다.

서류심의와 면접심의를 거쳐 튜터로 선발되면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선정자 교육 및 4회의 심층교육에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멘토봉사단과 튜터 신청은 등기우편 및 이메일로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b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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