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앞서 탈 연희 전문예술극단인 '꼭두광대(대표 장철기)'와 협약을 맺고 사업에 응모했다.

협약에 따르면 군은 증평문화회관을 상주 공연장으로 제공하고 극단 꼭두광대는 1개 초연 창작품과 3개 작품을 공연한다.

꼭두광대는 또 장뜰들노래 기록을 공유하고 군 축제에 참여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공연으로 오는 4월 가족극과 아동극을 공연한다.

이후 증평노인전문요양원에서 찾아가는 문화 나눔행사를 여는 등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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