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2천338명, 석·박사 97명 등 2천436명 학위 받아

청주대학교는 22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 청주대학교
청주대학교는 22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 청주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대학교 2018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이 지난 청암홀에서 열린 가운데 학사 2천338명, 석사 72명, 박사 25명이 학위를 받았다.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백승지 학생이 영예의 수석졸업자로 선정돼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단과대학별 수석졸업자 경상대학 경영학과 전동의, 사회과학대학 법학과 김현우, 인문대학 문헌정보학과 김지은, 이공대학 제약공학과 심규선, 예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 안주영, 보건의료과학대학 간호학과 차가연 학생이 선정돼 총장상과 금메달을 수여받았다.

이어 장기완, 이현우, 김대성, 박정록, 박준선, 김영돈, 홍민택, 최리주, 유승준, 진수진, 김성진, 장은서, 김기영 학생 등 13명이 학교와 사회발전에 공적을 남기거나, 재학 중 학생회 활동으로 면학환경 조성에 공헌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순일씨는 '베트남인의 한국어 오류 양상 연구' 논문으로 문학박사를, 윤수연씨는 '한국 전통발효식품의 서목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 논문으로 문헌정보학박사, 김용문씨는 '지속가능한 농촌관광지표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관광학박사 학위를 수여받는 등 문학박사 8명, 공학박사 11명 등 총 25명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이번 졸업식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56명이 각각 학위를 수여받았다.

중국 국적의 장푸잉씨가 '중국소비자의 한국영화에 대한 지각된 가치와 후속변수 간의 구조적 관계 연구'란 제목의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는 등 8명의 박사와 16명의 석사, 32명의 학사가 배출됐다.

정성봉 총장은 "여러분은 그동안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실천하며 저마다 원대한 포부를 펼쳐나가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도전정신과 지혜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실현시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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